나의산행사진

4 - 계방산 눈꽃산행

마냥조아 2010. 1. 30. 11:18

 영하20도의 칼바람 되지는줄 알았음~~~

 

2010.1.12(화) 눈꽃축제 --푸른솔산악회

 

 

계방산

소재지 강원도 홍천군, 평창군 산높이 1577M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산으로서 산약초·야생화 등이 많이 서식하고, 희귀수목인 주목·철쭉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백두대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겨울철 설경이 백미.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고개 중 가장 높은 운두령이 있으며 내린천(內麟川)으로 흐르는 계방천의 발원지임

 

<오대산과 이웃한 남한 5위봉>

눈의 고장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과 홍천군 내면 경계를 이루는 계방산(1,577.4m)은 심설산행지로 인기가 높은 산이다. 안내등산회 겨울산행 대상지에서도 태백산에 이어 두번째로 꼽히는 산이다.
백두대간 상 두로봉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친 한강기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계방산은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 설악산(1,708m), 덕유산(1,614m)에 이어 다섯번째로 높은 산인만큼 겨울철이면 언제든 설경을 기대해볼 만하다. 이 환상적인 설경이 3월 초순까지 이어져 심설산행을 즐기는 등산인들에게 더욱 인기를 글고 있다.

여기에 산행 시발점이 해발 1,089m나 되는 운두령이어서 정상까지 표고차가 488m밖에 나지 않아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오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같은 강원도 내에서 큰 산으로 알려진 가리왕산(1,567m)보다 10m 높고, 오대산 비로봉(1,563m)보다도 14m 더 높다는 사실에다, 남한에서 자동차로 넘는 고개 중 정선 만항재 다음으로 높은 운두령이 가로지르고, 북쪽에는 수달이 서식하는 깊고 자연미 넘치는 을수골, 남쪽에는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험이 높다는 방아다리약수와 신약수, 그리고 반공소년 이승복 생가터와 기념관 등이 자리하고 있어 관광을 겸한 산행지로도 인기 높다.

산행시발점인 운두령에 올라서면 남쪽으로는 간이쉼터들이 있고, 맞은편(북쪽)에는 계방산 산행안내판과 그 옆으로 철도 침목으로 만든 계단길이 있다. 20여m 길이의 계단길을 거쳐 북동쪽으로 능선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1,173m봉에 이르고, 이어 완경사 능선길을 따라 15분 거리의 안부를 지나면 산죽밭으로 들어선다.
산죽밭을 따라 500m쯤 가면 쉼터가 나오고 '계방산 깔딱고개'로 불리는 급사면으로 올라붙는다. 약 30분 거리로 제법 진을 짜내게 하는 급경사 구간을 올라서면 매서운 바람과 함께 드디어 시야가 트이기 시작한다. 이른 아침에는 빙화숲을, 눈 내린 직후에는 설화터널을 기대해볼 만한 약 500m 길이의 능선을 올라서면 1496m봉에 올라서고, 1496m봉 북릉에 가려 있던 홍천군 내면 광원리 계곡이 내려다보인다.

1496m봉에서는 남동쪽으로 쇠등처럼 순하게 하늘금을 이루는 정상이 올려다보이기 시작한다. 부드러운 남동릉을 따라 20분쯤 가면 주목군락지에 이어 헬기장에 닿는다. 남쪽 멀리로 용평스키장 슬로프가 보이는 헬기장에 서서 서서히 가팔라지는 능선을 따라 10분쯤 올라가면 계방산 정상이다.
늘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정상은 일망무제로 전망이 터진다. 북으로 광원리와 명개리 방면 골짜기가 샅샅이 내려다보이고, 멀리 구룡덕봉, 가칠봉, 갈전곡봉, 구룡령 고갯길이 광활하게 펼쳐질 뿐 아니라 설악산 대청봉까지도 바라보인다. 동으로는 오대산 비로봉에서 시계바늘 방향으로 동대산, 거문산, 대미산이 보이고, 남서쪽으로는 운두령, 보래봉, 회령봉, 태기산 등이 시야에 와닿는다.

하산은 남릉을 타고 40분 거리인 1275.7m봉을 지나 30분 더 내려선 삼거리에서 오른쪽 계곡이나 남릉 끝머리 밧줄지대를 경유해 계방산쉼터가 있는 아랫삼거리로 내려선다. 1275.7m봉에서 남동릉으로 내려가는 길은 노동계곡 입구 제1야영장으로 가는 길이다.
북동릉을 타고 하산하는 것도 괜찮다. 북동릉으로 15분 내려서면 아름드리 주목군락 아래 삼거리에 닿는다. 이 삼거리에서 오른쪽(남쪽) 노동계곡으로 1시간40분 내려서면 급수대가 있는 공터(제1야영장)에 닿는다. 공터에서 5분 거리인 이승복 생가를 지나 20분 거리인 매표소를 지나10분 더 나오면 계방산쉼터 앞 아랫삼거리에 이른다.

운두령을 기점으로 1166m봉 - 1492m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른 다음, 남릉을 타고 계방산쉼터 앞 아랫삼거리로 내려서는 산행거리는 약 9km로, 4시간30분 안팎이 소요된다.
정상에서 북동릉 주목군락 삼거리~노동계곡~이승복 생가를 경유해 계방산쉼터 앞 아랫삼거리로 내려서는 산행거리는 약 11km로,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추천코스

 

운두령 코스▷총 3시간 50분
운두령-(20분)-1166봉-(45분)-1492봉-(40분)-정상-(1시간)-1276봉-(1시간)-계방산장 삼거리

산행포인트

운두령 주차장에서 계방산으로 오르는 길은 목재계단으로 시작된다. 30분 정도 결으면 1166봉으로 계방산 정상이 벌써 가깝게 느껴진다. 1166봉을 지나면 내리막길이 이어지다가 산죽군락지부터 다시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군데군데 작은 돌에 거리와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1496봉에서는 사방으로 조망이 시원하다.
막힘이 없어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으로 겨울철엔 설화가 만발한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동쪽으로 휘어진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길 주변으로 주목이 보이면서 헬기장에 닿는다. 헬기장에서 정상까지는즌 조금 가파른 오르막이다.
전망이 별로인 정상에서는 곧장 남쪽 능선을 따라 하산한다. 두시간이면 계방산장이 있는 아랫삼거리에 이른다.

① 운두령-1166봉-1492봉(헬기장)-정상-안부-이승복생가터-방아다리약수 (총 4시간 45분)
② 아랫삼거리(혹은 방아다리 약수)-이승복생가터-주목군락지-안부-정상-아랫삼거리 (총 4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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