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사진

44 - 충북영동 천태산(715m)

마냥조아 2013. 2. 6. 09:33

 

♧천태산(715m)  소재지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 산행일시 : 2013 . 11 . 17(일)

* 함께한이 : 서울가고파 산악회

 

* 주요계곡 : 물한계곡

* 주요사찰 : 영국사 

 

**천태산행코스(4시간)**주차장-삼단폭포-은행나무(영국사)-누교당-상어바위-천태산(715m)-조망석-남고개-망탑봉-진주폭포-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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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바위...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에 위치한 천태산(715m)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정리된 등산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명소가 산재해 있고 암벽등반 코스등 등산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충청북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영동은 충남 금산, 전북 무주, 경북 김천과 이웃해 있는 전형적인 내륙 지방으로 성주산과 마니산, 천태산을 비롯한 600 -700m대의 험준한 산줄기를 거느리고 있다. 이러한 첩첩산군이 흘러 보내는크고 작은 계류들은 금강의 상류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 낸다.
양산면의 양산팔경, 황간면의 한천팔경, 상촌면의 물한계곡이 바로 그것이다.뿐만 아니라 천태산 영국사라고 하는 천년사찰과 영동읍의 양촌고인돌, 부용리고분을 비롯하여 부용성, 주곡리성 등 수 많은 성터들 속에서는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천태산은 자연의 수려함과 역사의 맥박을 가장 실감나게 느낄 수있는 영동의 대표적인 곳이다. 특히 75m의 암벽 코스를 밧줄로 오르는 맛은결코 빼놓을 수 없는 천태산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기도 하다.

 

 

 

 

○ 양산팔경
제1경 영국사
영국사는 천태산의 동쪽편 기슭에 위치한 양산팔경 중 단연 으뜸으로 꼽는다.이 절은 신라 문무왕 때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고려 말엽에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빌어 국난을 극복해 절 이름도 영국사라고쳤다. 경내에 높이가 18m이고, 수령 600년이 넘은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33호)가 있다.
제2경 강선대
강선대는 송호유원지 건너 봉곡리 황골 강변에 자리한 아담한 정자로, 전설에의하면 신선이 하강하여 노닐던 곳이라 하여 강선대라 하였다. 또한, 하늘의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였다고 하며, 이곳에서 바라본 전망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봉곡리 마을 앞 금강 기슭의 기암절벽과 노송이 울창한 곳에 자리해, 대밑을 감돌아 흐르는 맑은 물과 멀리 퍼진 넓은 들의 경관은 사람의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곳이다. 동악 이안눌과 백호 임제가 이곳을 노래한 훌륭한 시가 전하고 있다.
제3경 비봉대
비봉대는 양산면 사무소 서쪽에 솟은 봉우리로, 삼국시대 때에 신라와 백재의국경지대로 옛 성터가 남아 있다.
제4경 봉황대
봉황대는 강 북쪽에 솟은, 봉화산의 남서쪽 강변에 있는 암벽으로 봉황정이란정자가 있다.
제5경 함벽정
함벽정은 봉황대의 동쪽 강변 바위에 있는 정자로 옛날 선비들이 이곳에 올라와 시상을 떠올렸다고 한다.
제6경 자풍당
자풍당은 자라벌유원지 건너편에 있는 조선조 초기의 서당이다.
제7경 용암
용암은 송호유원지 바로 앞의 양강 위에 치솟아 있는 큰 바위로 용이 선녀가목욕하는 것에 반하여 승천하지 못하고 떨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제8경 여의정
영의정의 녹음방초는 송호 국민관광지 숲 속에 있는 정자로, 만취당 박응종이만년에 관직을 사직하고 고향으로 내려와서 만취당이란 학문을 가르치는 집을 짓고, 마을의 자제들에게 예의 범절과 경서와 사기를 가르쳐 학자를 기르니 사림을 본받고 동경하는 고장이 되었다. 그 후손들이 조상의 선덕을 돌이켜 생각하고 생전의 뜻을 기리는 뜻으로, 그 옛터에 집안들이 활동하여 1935년 가을 송호리 송림에 정자를 세웠다. 여의정의 녹음방초는 양산팔경의 하나로, 아침 저녁의 정경과 운치가 그윽하다.
○ 한천팔경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일대, 송천변에 자리잡은 한천8경도 때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머물던 한천정사의 이름을 따서 ‘한천팔경’이라 불리는 이곳은 경부고속도로 황간IC 서북쪽 2km 거리에 있다. 양산팔경에 비해 명성은 덜하지만 산과 강이 어울린 산수의 이름다움이 능히 양산팔경에 비할 만하다. 짜임새가 뛰어난 바위봉인 월류봉과 그 봉을 감싸고흐르는 강물의 조화는 압권이다.
한천8경에 속한 경승지는 월류봉, 화헌악, 용연동, 산양벽, 청학굴, 법존암,사군봉, 냉천정 등 여덟 곳. 이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은 제1경인 월류봉이다.
깎아 세운 듯 똑바로 서 있는 월류봉 발치로 흐르는 맑은 시냇물과 월류봉 중턱에서 감도는 푸른 이내가 그림 같다. 하지만 월류봉에 걸린 달 풍경에는 아무래도 미치지 못한다. ‘달이 머무는 봉우리’란 이름처럼 달뜬 밤의 월류봉은가슴까지 떨리게 한다. 미처 천상으로 오르지 못하고 월류봉에 잡혀버린 달이강변에 뿌리는 황금빛은 그림자는 꿈결인양 신비롭기까지 하다. 특히 한천정사 쪽에서는 능선을 따라 서쪽으로 달이 흐르며 봉우리 주변 하늘에 머무는것같아 보여 보름달이 뜰 때 쯤 찾으면 더욱 좋다. 월류봉 법존암 앞 모래밭에서는 제2경인 냉천정을 볼 수 있다. 샘줄기가 모래 속에서 흘러나와 여덟 팔자모양으로 흐르는 팔연에 이르는데, 한여름에도 차고 서늘해 냉천정이란 이름이 붙었다.
황간면의 뒤편 북쪽에 있는 사군봉(제3경)과 월류봉 곁에서 돌로 내려 뻗는법존암(제5경), 월류봉과 이어지는 산양벽(제6경)도 영동의 시원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시냇물 쪽으로 벌어진 고개를 따라 굴의 입이 여덟개인 청학굴(제7경)과 월류봉 아래에 있는 용연동(8경)도 신비롭다. 모두 수직절벽에 가까운 월류봉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돌아보는 데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다.
○ 물한계곡
물한계곡은 경북 김천과 맞닿은 영동 끝자락의 민주지산과 삼도봉을 적시고내려오는 계곡이다. 황간IC에서 상촌면 방향으로 30여분 거리. 이름처럼 차고으스스한 계곡물을 자랑해,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면 온몸에 서늘한 기운이감돈다. 주변은 한낮에도 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짙은 숲 그늘이고, 숲 사이길가엔 범꼬리, 패랭이 등 야생화도 지천이다.
상류 계곡에서는 옥소폭포, 의용암폭포, 음주암폭포 등 숲과 어우러진 폭포도즐비해 피서철이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가까이로 이어지는 전북의무주구천동에 가려 빛을 못 보고 있지만 자연미는 이곳이 오히려 뛰어나다고평하는 사람들도 많다. 계곡 입구에 있는 황룡사까지 차량통행이 가능하며,계곡 입구 야영장에선 텐트도 칠 수 있다. 산행을 좋아하는 이라면 민주지산이나 삼도봉을오르는 것도 좋다. 물한계곡 주차장에서 민주지산이나 삼도봉까지는 왕복 4 - 5시간 거리. 소름이 돋을 정도로 시원한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산행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초보자들에겐 평탄하고 완만한 삼도봉 코스가 제격이다.
○ 영국사
영국사는 신라 문무왕 8년 원각대사가 창건하였고 그 후 효소왕이 육궁백관을인솔하고 피난했다는 전설이 있는 옥새봉과 육조골이 있고, 고려 문종때 대각국사가 국창사라 한 것을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함으로써 국난을 극복하였다 하여 영국사라 개칭한 곳으로 지금은 청소년들의 역사 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 은행나무
1,300 여년 동안이나 천태산을 지키고 있는 영국사의 은행나무 (천연기념물제 233호)의 뛰어난 자태를 엿볼수 있다.
○ 영동 갈기산 (595m)
8경만 8개 가져서 모두 64개의 경승지를 가졌다는 충북 영동군에서  갈기산(595m) 또한 남다른 경관을 가진 명산으로 손꼽을 만하다.  말갈기 같은 암릉에서 유래되었다는 그 이름에서 이미 산의 경관이 만만치 않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갈기"란 말 이나 사자의 목덜미에 난 긴 털을 말하는 것으로 이 산을 자세히 바라보면 이러한 형태 그대로이다. 바위가 많은 산으로 능선은 반원형으로 가운데가 깊숙한 골을 이루고 있다. 골짜기에는 호랑이 굴이하나 있는데 6.25때 주민들이 피난을 한 장소이다. 삼국시대에 신라, 백제의격전장으로 신라 김흠운장군의 애뜻한 사연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

         ~~ 사진으로 보는 천태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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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 은행나무
 
망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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