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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덕유산 향적봉(1,614m)산행

마냥조아 2011. 12. 31. 10:42

♧덕유산(향적봉)  소재지 :전북 무주군

 

 

* 산행일시 : 2013 . 1 . 8(화)

* 함께한이 : 서울가고파 산악회

전북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 , 장수면, 경남 거창군, 함양군 걸쳐있는 덕유산국립공원(1,614m)은 전북, 경남의 2개도 4개군에 걸쳐 있으며,  71년에는 도립공원, 75년에는 국립공원 제10호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능선인 북덕유(향적봉)와 남덕유를 축으로 구천동 계곡을 품에 안고 북으로 거칠봉, 북서의 적상산을 아우른다. 행정구역상 2개도(전북,경남) 4개군(무주군,장수군,거창군,함양군)에 걸쳐있다.
주요경관으로는 설천면 나제통문에서 백련사에  이르는 30km의  계곡 일대에  13개의 대와 10여개의 못, 여러개의  폭포가 이루는 무주구천동의 33경을 비롯하여,  용추폭포에서 칠연폭포에 이르는 안성계곡 11경,병곡,송계사계곡,원통골을 비롯 백두대간 700km 중 육십령 - 서봉 - 삿갓봉 - 무룡산 - 백암봉 - 신풍령으로 이어지는 30km 남짓의 능선을 포함한다. 안국사,백련사,원통사,송계사,적상산성 등의 문화재와 주목,구상,철쭉군락지, 1,215종의 동물, 893종의 관속식물, 23종의 어류 등 각종 동식물들이 함께 살아간다.

 

 

 

덕유산지도...

 

**등산코스:무주리조트~덕유산~삼공리(5시간소요)**
무주리조트(곤도라)-설천봉(1522m)-향적봉(1614m)-중봉(1594m)-주목군락지-오수자굴-백련사-구월담-삼공리주차장

 

 

 

특히 봄이면 철쭉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구천동 골짜기의 시원한 계곡은 한여름 피서지로 더할나위 없이 적격이다. 또한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은 가히 자연의 오묘함을 연출한다. (덕유산은 내륙고원에 위치해 기온의 차가 크고 능선을 경계로 기상변화가 심하여 짙은 운무 잦고 계곡을 따라 골바람이 현저하게 나타난다. 변화무쌍한 기상변화 탓에 겨울이면 정상 고사목에 피어나는 눈꽃과 상고대가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덕이 있어 넉넉한 산>
무주구천동 33경으로 널리 알려진 산이다. 제1경 나제통문에서 시작해 학소대, 추월담, 수심대, 인월담, 금포탄, 구천폭포 등으로 이어지는 비경이 9000구비에 이른다는 골짜기다. 31경은 이속대(離俗臺), 32경은 백련사(白蓮寺), 33경은 향적봉(香積峰)… ""속세를 떠나 흰 연꽃 같은 절을 지난 다음 정향(精香)이 산처럼 쌓인 봉우리에 오르""는 과정이다.
하지만 '넉넉한 덕'의 의미는 오히려 동남쪽, 거창쪽 산자락에 가봐야 느낄 수 있다. 활처럼 휘어진 장대한 산줄기가 서북풍을 막아주고 동남풍이 흡족한 비를 뿌리는 거기는 식생이 다른 어떤 지역보다 좋다. 덕분에 곡식은 잘 되고 경치는 수려해 청사정, 모암정, 용암정, 수승대 같은 명품의 정자들을 앉혀두었다. 거창 북상면을 보지 않고 덕유산을 논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덕유산주목...

 

▶ 삼공리 - 백련사 - 향적봉 ( 가장 일반적인 등산로 )
삼공리 여관촌에서 백련사까지는 거의 경사를 느낄 수 없는 계곡길이다. 차가 다닐 수 있을 만큼 넓고 평평한 산책로가 나 있다. 때문에 가벼운 산책을 즐기거나가족단위 나들이에 적합한 코스다. 또한 지금은 삼공지구에서 향적봉이나 중봉으로 오르려면 반드시 이 코스를 밟아 올라야 하기 때문에 등산객들에게도 필수 경유지가 되었다.
이 계곡은 길을 따라 시원한 구천동계곡을 감상하며 거닐 수 있어서 여름철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맑고 힘찬 계류속에는 월하탄, 청류동, 금포탄, 호탄암, 청류계, 명경담 등 많은 소와 담이 산재하여 선경을 연출한다.
매표소에서 백련사까지는 약 6km로 설악산 백담사 가는 길과 유사하나, 계곡 물이 바로 옆에 흐르기 때문에 한 여름에도 서늘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물소리를 감상하며 걷다보면 백련사에 이르게 된다. 매표소에서백련사까지 1시간30분~2시간을 예상하면 충분하다.
매표소를 지나 500m 가량 상류쪽으로 올라가면 시원한 물줄기의 월하탄이 눈에띄고, 이어 제 2인월교를 건넌다. 다리를 건너 서쪽에 대규모로 조성된 덕유대야영장의 조감도가 보인다. 이곳까지는 거의 포장된 도로와 다름없다. 계속해 이어지는 산책로 같은 길을 걸으면 계곡을 따라 남쪽으로 향하게 된다.
야영장 입구를 지나 인월담, 사자담 등을 지나면 구천계곡과 월음령에서 흘러내린 물이 만나는 합수점에 닿는다. 그 바로 건너편에 덕유산휴게소가 자리하고 있다. 휴게소 바로 위에는 지금은 폐쇄된 송어양식장 건물이 나타난다.
양식장을 지나며 계곡을 오른쪽에 끼고 진행하다 물을 건너는 곳이 구천동 33경가운데 25경인 안심대로, 백련사와 구천동을 왕래하는 사람들이 쉬어 가는 곳이다. 안심대에서 백련사까지는 20분 정도 걸린다. 이속대휴게소를 지나면 이윽고백련사 일주문이다. 매월당 설흔스님의 부도를 지나 계단길을 오르면 백련사 앞뜰이다.  
(종모양의 이 부도는 매월당 설흔스님의 사리를 모신 것으로 조선 정조 8년 (1784년) 설흔스님의 조카인 임선행이 세웠다. 받침돌과 부도의 윗부분에 불교의 상징인 연꽃을 화려하게 새겨 세련미를 준것으로 높이 1.6m이다. 설흔스님은 정조8년 백련사에서 생을 마칠때까지 이 지역 불교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분이다)
이 백련사 대웅전 앞을 가로질러 오른쪽 뒤로 가면 등산로 초입부가 나온다. 철도침목을 이용해 만든 계단길이 여기서 부터 이어진다.
백련사에서 향적봉까지 또한 2시간쯤 잡아야 한다. 향적봉 오름길은 만만치가 않다. 백련사의 해발고도가 약 910m이므로 해발 1,614m의 향적봉까지는 꼬박 700m를 극복해야 한다. 요소마다 팻말이 서 있고 리번도 곳곳에 매달려 있으므로 설혹 눈으로 길이 덮였더라도 길 잃을 염려는 거의 없다.
대웅전 뒤의 계단을 지나면 항아리 모양의 부도가 한 기 서 있는 능선 위로 길이이어진다. 간간이 고사목이 서있는 숲 짙은 길이다. 경사는 상당히 급한 편으로서겨울에는 얼고 녹기를 반복해 항상 빙판이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백련사에서 1시간30분 - 2시간쯤 꾸준히 걸으면 이윽고 정상길과 대피소 길이갈라지는 지점에 이른다. 여기서 향적봉 정상은 오른쪽 200m, 대피소는 왼쪽 140m지점임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서 있다.
▶ 백련사 - 오수자굴 - 중봉
백련사에서 중봉으로 가려면 삼공지구에서 백련사까지 연결된 계곡을 계속해 타고 오른다. 백련사 입구의 이정표 왼쪽 철조망에 달려 있는 문을 통과해 산행을시작한다. 절을 지나 30분 가량 진행하면 지계곡을 건너는 작은 다리가 나타난다.
다리를 건너 5분 가량 진행하면 왼쪽 백두대간 방향으로 연결된 계곡에서 흐르는물과 합수점이 나온다. 올바른 등산로는 물을 건너지 않고 계속해 주계곡을 따른다. 백두대간 방향의 계곡에도 표지리본이 달려 있으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라 입산을 엄격히 통제하는 구간이다.
백련사부터 산행을 시작했다면 1시간 가량은 비교적 평탄한 계곡길이 이어진다.하지만 오수자굴 근처에 다다르면 등산로는 천천히 능선 쪽으로 방향을 틀며 고도를 높인다. 오수자굴 바로 밑의 난간을 잡고 오르면 20여 평의 넓은 평지가 나타난다.
잠시 숨을 돌리고 앞을 바라보면 안내판 옆에 내부가 제법 넓은 동굴이 입을 벌리고 있다. 입구는 약간 낮아 어른들은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야 할 정도지만, 내부는 여러 사람이 서서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의 크기다. 이 굴은 오수자라는 고승이 수도해 득도했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곳이다.
오수자굴에서 뒤편의 급한 사면을 치고 오르면 계곡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능선이시작된다. 주변의 조망도 서서히 펼쳐지며 나뭇가지 사이로 건너편 백두대간 능선의 실루엣이 꿈틀꿈틀 살아난다.
평상시에는 오수자굴에서 중봉까지 1시간 남짓이면 오를 수 있지만, 능선 초반부가 제법 가팔라 겨울철 적설량이 많을 때는 2~3배 이상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중봉이 보이는 능선 상의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중봉 정상까지는 30분 정도 걸린다. 식수는 오수자굴 이전의 계곡에서 준비한다.
이 코스를 이용한 산행은 중봉에 오른 다음 향적봉을 경유해 다시 백련사로 내려서는 원점회귀형으로 잇는 경우가 많다. 혹은 중봉에서 동엽령으로 향하다 백두대간을 타고 송계사쪽으로 연결하거나, 계속해 주능선을 타고 동엽령 근처에서안성지구로 하산할 수 있다.
▶ 무주리조트 - 설천봉 - 향적봉 - 백암봉
관광곤돌라를 타면 15분이면 해발 1522m인 설천봉에 오른다. 덕유산 정상 향적봉까지는 20분만에 쉽게 오를 수 있다. 산이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오를 수 있다. 가족산행지로 제격이다. 곤도라 이용시간은 평일(10:00~16:00),토요일(10:00~16:00), 일요일/공휴일(09:30~16:00)에 따라 시간이 다르다. 요금은 어른 8,000원이다. 기상상황에 따라 운행이 중단되기도한다.
해맞이 산행을 하려면 전날 산에 올라 향적봉대피소에서 머물면 된다. 일출은 보통 향적봉에서 20여분 거리에 있는 중봉에서 맞는다. 백암봉까지 능선 산행은 왕복 2시간이면 넉넉하다. 길이 미끄러우니 아이젠을 준비한다. 특히 안개가 끼면 길이 여러 갈래라 잃기 쉬우니 주의한다.
교통: 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경부고속도로-회덕분기점(부산방향)-대전터널-무주, 판암방향-대진고속도로(대전에서 진주간 고속도로)-무주나들목 통과 후 좌회전-적상면 삼거리에서 좌회전-리베라모텔 앞 좌회전-치목터널-구천동터널-무주리조트(약 2시간30분)
▶안성 용추폭포 - 칠연계곡 - 동엽령 - 향적봉 - 구천동계곡 하루 산행코스
들머리는 칠연계곡이다. 무주읍에서 장수쪽으로 19번 도로를 따라 약 20km 정도내려오면 안성면 소재지가 나온다. 안성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계곡을 도로를 따라 7km 정도 들어가면 전라북도 자연학습원이 나온다. 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주차장과 현대식 화장실이 있고 칠연계곡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안성매표소가 있다.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울창한 숲속에 흐르는 계곡물이 장관이다.
매표소를 지나 조금 오르면, 폭포가 연달아 흐르다 쏟아지고 그 물이 다시 흘러또다시 폭포를 이루는 칠연폭포가 있다. 산행기점인 안성매표소 가려면 승용차로이동하거나 무주읍에서 안성면까지 버스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안성면에서 매표소까지는 약 10km로 택시를 이용한다. 매표소 입구에서 조금 오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조금 오르면 칠연폭포가 나오고, 동엽령으로 오르기 위해서는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올라야 된다. 약 2시간30분 정도 오르면 나무계단길을 지나서 동엽령보다 약간 북쪽에 위치한 삼거리 능선에 올라설 수 있다. 전에는 고동굴골로 동엽령 조금 앞쪽으로 연결되는 길이 있었으나 지금은 자연복원을 위하여등산로가 폐쇄되어 이용할 수 없다.
동엽령에 올라서면 덕유산의 주릉이며 백두대간이다. 남쪽으로 가면 남덕유를 거쳐 육십령으로 이어진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노란색의 원추리꽃이군락을 이룬다. 동엽령에서 두 시간 정도 산행을 ?玖? 중봉에 도착한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귀봉과 대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고 북쪽으로 40분 정도 산행을 하면 덕유산의 주봉인 향적봉에 도착한다.
식수는 향적봉 산장에 가야 얻을 수 있으므로 산행 전에 1리터 정도의 식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당일 산행을 계획하였으면 향적봉 산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향적봉에 올라 조망을 하고, 백련사로 하산을 시작하면 1시간30분 정도면 백련사에 닿는다.
백련사에서 구천동관광단지까지는 약 7km의 완만한 내리막으로 구천동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이곳에 구천동 33경의 절반 이상이 있으므로 비경을 감상하면서 하산하면 된다.매표소를 지나서도 계곡을 따라 나제통문까지 구천동 33경이 이어진다.
▶ 향적봉 - 동엽령 - 삿갓재
향적봉 정상을 떠나 거대한 철탑 아래로 난 길을 따라 중봉쪽으로 가노라면 '기상조건에 따라 입산을 통제한다'는 안내문이 붙은 철망문이 있다. 이 문 안으로 들어서면 주목 군락지가 시작된다. 이들 주목과 먼 산 그림자가 어울린 풍광은 덕유산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뛰어난 경치라고 할 수 있다. 향적봉에서 20분 남짓 걸어삼각점이 설치된 중봉(1,594.3m)에 서면 툭 깎아지른 듯한 바위 비탈 저 아래에거대한 덕유평전이 펼쳐진다. 하늘의 중턱쯤에 떠오른 것 같은 지리산 주능선을바라보며 검은 바윗길을 따라 덕유평전에 내려서면 양쪽으로 나무 울을 한 등산로가 송계사 삼거리까지 이어진다.
송계사 삼거리는 곧 백암봉 정상으로서 여기서 대간 길이 갈라진다. 이곳 이후부터는 동엽령을 지나 무룡산 정상까지는 작은 봉을 오르내리는 기복이 연속된다.시야가 트이는 곳으로 나설 때마다 앞으로는 남성적 미가 한껏 넘치는 남덕유가,뒤로는 두루뭉실 너그러운 향적봉 풍광이 펼쳐져 산행은 지루한 줄 모르게 이어진다.
무룡산 정상에서 남쪽은 덕유평전을 연상시키는 개활지다. 그후 작은 봉우리가연속되다가 급작스레 삿갓재로 내리닫는다. 향적봉에서 삿갓재까지는 약 13km에걷는 시간만 5~6시간 걸린다.

주릉종주 코스▷총 11시간
삼공리-(40분)-신대휴게소-(30분)-백련사-(1시간 30분)-향적봉-(40분)-백암봉-(1시간 10분)-동엽령-(1시간)-돌탑-(1시간 15분)-무룡산-(50분)-삿갓골재-(1시간 15분)-월성재-(1시간 10분)-남덕유산-(1시간)-영각사

산행포인트

덕유산 종주코스는 소사고개에서 육십령까지 40킬로미터에 이르지만 대부분 백련사로 올라 영각사로 내려가는 20킬로미터 코스를 택한다. 하지만 이 코스도 산행시간만 11시간이 소요되는 장거리로 지리산 백리주릉, 설악산 북주릉과 더불어국내의 대표적인 종주코스로 꼽힌다. 주릉 위에 삿갓재대피소가 생긴 뒤부터 종주가 쉬워졌다.
오르막의 전부인 공원관리사무소에서 향적봉까지를 무주리조트의 곤돌라로 대체하는 이들도 많다. 이 경우에는 높낮이가 거의 없는 평지나 다름없는 길을 30분만 걸어가면 된다. 백두대간 남반부 세번째의 산이 산책로로 전락한 것이다.
진짜 종주는 중봉 지나서의 능선삼거리 백암봉에서 시작된다. 동업이재 동엽령,무룡산을 거쳐 삿갓봉, 월성재, 남덕유 정상에 올라 영각사로 내려선다.
동업이재와 돌탑 근처, 삿갓골재 대피소에 샘이 있어 물 구하기가 수월하다.

 

① 삼공리-칠봉-향적봉-중봉-오수자굴-백련사-삼공리(총 5시간 20분)
② 송계사-귀봉-백암봉-중봉-향적봉-백련사-삼공리(총 4시간 40분)
③ 명천리-삿갓골재-월성재-남덕유산-영각사(총 5시간 45분)
○ 통제기간 : 산불예방을 위해 개방등산로외 전지역 통제
기간 : 매년 춘계 2.15 ~ 5.15/   매년 추계 11.15 ~12.15
개방등산로 : 삼공리집단시설지 - 백련사 - 정상(향적봉) - 삼공리 집단시설지

★중첩한 산릉들의 윤곽이 아름다운 산...

소백산맥에서 남쪽으로 뻗어나온 덕유산국립공원(1,614m)은 전북, 경남의 2개도4개군에 걸쳐 있으며, 서쪽은 광대한 벌판을 이루었고 남쪽은 남덕유산까지 백두대간 줄기가 힘차고도 변화무쌍한 흐름으로 뻗어나가 있다. 북쪽에는 심하게 굴곡이 진 한편 단풍으로 유명한 적상산이 자리잡고 있다. 이 적상산까지 합하여 1975년 국립공원 10호로 지정되었다.
덕유산은 행정구역상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 2도 4군에 걸쳐 있다. 그러나 덕유산 풍경을 대표하는 무주구천동 33경이 무주군에 속해 있으니 무주의 산이라고 할 수 있다.
무주군의 설천면 나제통문에서 백련사에 이르는 30km의 계곡 일대에 13개의 대와 10여개의 못, 여러 개의 폭포가 이루는 무주구천동의 33경을 비롯하여, 용추폭포에서 칠연폭포에 이르는 안성계곡 11경 등 수많은 절경이 있다. 적상산성, 안국사?괘불등 수많은 유적들이 곳곳에 펼쳐져 있으며, 희귀한 주목나무가 무리를 이루는등 경치도 아름답다.
이곳에는 600여종의 동물과 250여종의 식물군이 다양하게 분포하여 일대 장관을 이루는데 특히 봄이면 철쭉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구천동 골짜기의 시원한 계곡은 한여름 피서지로 더할나위 없이 적격이다. 또한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은 가히 자연의 오묘함을 연출한다. 나제동문, 적상산성, 호국사지등 유서깊은 유적지가 있으며, 안국사, 백련사, 원통사, 송계사, 인월담 등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대단위 자연 학습선원과 등산인, 사회 단체의 수련장으로 마련된 덕유 대야영장은 국립공원 덕유산의 자랑이다.
향적봉 정상에서 동쪽으로 펼쳐지는 수많은 산들의 중첩한 능선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향적봉대피소 투숙자의 80%는 사진작가들이라는데, 바로 이 풍경을 찍기 위해서다. 덕유산은 이외,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의 주목이 특히 많은 산이다. 산 곳곳에 이 주목이 살거나 아니면 죽어서도 꼿꼿하게 서서 첩첩이 늘어선 산릉들과 어울려 절경을 연출하고 있다.

백련사전경...

 

 

 

 

향적봉 정상에서 동쪽으로 펼쳐지는 수많은 산들의 중첩한 능선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향적봉대피소 투숙자의 80%는 사진작가들이라는데, 바로 이 풍경을찍기 위해서다. 덕유산은 이외,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의 주목이 특히 많은 산이다.산 곳곳에 이 주목이 살거나 아니면 죽어서도 꼿꼿하게 서서 첩첩이 늘어선 산릉들과 어울려 절경을 연출하고 있다.

무주리조트

 

1990년 덕유산국립공원 무주구천동 안에 개장한 종합휴양지로 스키장 등 동계스포츠 시설을 위주로 한 대단위 레저·오락 시설 단지이다. 스키장 시설로는 FIS 공인 슬로프 23면과 스키점프, 노르딕코스 등을 갖추었으며 1997년에는 이곳에서동계 유니버시아드가 열렸다. 1998년 5월에는 아놀드 파머가 설계한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열었다. 그밖에 키드랜드·워터파크 등의 놀이시설과 호텔, 콘도미니엄 등의 숙박시설, 컨벤션 센터, 한방 요양원, 휘트니스 센터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다. 주변 덕유산국립공원 내에 구천동관광단지·자연휴양림·적상산성·안국사·호국사 등의 관광지가 있다.

나제통문


덕유산의 서쪽 끝 삼봉[산]에서 소천으로 뻗어내린 산줄기 절벽을 뚫은 터널이다. 일제시대 인근 금광에서 캔 금의 수송 편의를 위해 개통한 기니미굴이었는데1963년 나제통문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삼국시대때 만들어진 것처럼 오해하기 쉽다. 원래 경치가 빼어난 곳이어서 팔경이 있고 동쪽에 능선 위로 올라가는 길이있어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다. 서쪽 입구 벽에는 5언절구가 새겨져있고 다리 건너길가에는 무주 출신 문학평론가 김환태(1909∼1944) 문학비가 서있다. 앞엣것은인근 선비들이 시회(詩會) 끝의 장원 작품인 듯 참가자들의 이름이 부기(附記)되어있고 뒤엣것에는 우리 현대문학사의 거의 모든 이들이 등장한다. 경치도경치려니와 두 문학집단의 대비가 온갖 상상을 부추긴다.

 

 

 

 

 

 

 

 

 

 

 

 

 

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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