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장산(1,125m),구봉산 소재지 :전북 진안 ,완주
* 산행일시 : 2014.8.9(토)
* 함께한이 : 온라인 산악회
* 주요계곡 : 갈거계곡
운장산 전경....
운장산지도...
**운장산,구봉산종주(7시간)**
피암목재-활목재-운장재(정상)-삼장봉-복두봉-구봉산(9봉)-상양명주차장
운장산정상..
운장산은 해발 1,125m의 높이로 호남지방 금남정맥중 제일 높은 산으로 운장산의 서쪽 완주,익산,김제,정읍일대는 넓디 넓은 평야지대이고 평균 고도가 해발 290여m인 진안고원에는 높은 산이 없으므로 조망은 그야 말로 훌륭하다 .
북두칠성의 전설이 담겨 있는 칠성대를 지나 한참 더 올라 가면 오성대가 있는데 조선조 중종 때의 서출 성리학자 송익필(1534 - 1599) 이 은거하였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원래의 산이름은 주출산이었는데 송익필의 자를 따서 운장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정상에서의 조망이 무척 뛰어나다. 북쪽으로 대둔산과 계룡산이, 동으로는 덕유산국립공원, 남쪽으로는 마이산과 그 뒤로 지리산 전경이 웅장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남북에서 볼 때 거대한 기와 지붕처럼 우람하게 보이는 운장산 주릉에는 동,서와 가운데 세 봉우리가 있는데 가운데 봉우리가 가장 높지만 모두가 비슷비슷해서 어느것을 주봉으로 내세우기 어려우나 그중 암봉으로 우뚝하게 남쪽 가까이에 깍아지른 낭떠러지의 벼랑을 이룬 오성대가 있는 서봉이 운장산 제일의 명소라고 할 수 있겠다 .오성대는 바위 암봉이지만 발디딜곳이 많아 그리 어렵지는 않다 )
운장산에는 골짜기도 많다 이름난 운일암.반일암을 제외하고도 쇠막골(정천 봉락리 가리전에서 각우목재로 오르는 길), 늑막골(학선동에서 복두봉에 이르는 길) 이 양쪽의 기암괴석 사이에 자리잡고있는 비경이다.
산첩첩 물겹겹의 산악지대는 각종 동식물의 번식지이고 계곡에 길게 형성된 작은평야에 '삿갓배미' 일망정 논밭이 일구어지고 있으며, 산수조화의 극치라 일컫는 명승 운일암.반일암을 품고 있는 산.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구봉산전경...
▶ 운장산 - 구봉산 종주
출발점은 내처사동입구 독자동 갈림길. 운장산 유스호스텔방향인 비포장길을 따라 독자동 산장을 지나 500m 직진하면 오른쪽에 연산 바위산악회 노란표지기가 보인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활목재와 서봉, 운장산 정상까지 별 어려움없이 갈 수 있다.
동봉 이후부터는 곳곳에 밧줄이 설치되어있으나 겨울에는 빙판길이 매우 미끄러우므로 조심하여야한다. 각우목재에서 1807m봉까지는 고도차가 270m이상 나기에 매우 힘겹다.
헬기장을 지나 능선길에서는 반드시 왼쪽길을 택해야 한다. 복두봉을 지나 구봉산 정상까지는 이정표가 잘되어 있으므로 헷갈릴 염려는 없다.
구봉산 정상에서는 천황사방향과 왼쪽의 구봉산암릉길 두 가닥으로 나뉜다. 천황사 길은 남쪽 능선길로 왼쪽의 구봉산 암릉길을 바라보며 하산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왼쪽 암릉길은 북쪽의 급사면 길로서 곳곳이 빙판길이라 조심하여야 한다. 조망을 즐기기엔 그만이다.
○심산유곡 비경 갈거계곡
갈거계곡...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차갑고 깨끗한 계곡물과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있는 전북 진안의 갈거계곡(전북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산183).
진안에 들어서면 전국 5번째 크기로 자연과 어우러진 드라이브 코스 용담댐과 용담호를 제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산과 숲 그리고 호수가 잇달아 교차되는 순환도로를 따라 1/3바퀴 정도 돌면 골짜기가 깊어 반나절 동안 구름에 가린 해밖에 볼 수 없다고 해서 붙여진 운일암 반일암 계곡에 갈 수 있다.
호남노령 제1봉인 운장산(해발 1,126m) 동북쪽 명덕봉 골짜기로부터 약 5㎞에 걸쳐 동쪽으로 흐르는 운일암 반일암계곡은 집채만한 수많은 바위가 저마다의 독특한 모양과 특징, 전설을 간직한 채 널려있다.
운일암 반일암계곡 남쪽 725번 국도를 따라 약 20분 달리면 갈거계곡의 입구인 운장산자연휴양림이 나온다. 휴양림 입구에서부터 약 7㎞에 이르는 울창한 원시수림과 계곡의 차가운 옥류수는 손쉽게 접할 수 없는 비경(秘境)이라 할 수 있다. 낮에는 물놀이와 휴식으로 심신의 원기를 재충전하고, 밤에는 모닥불을 지펴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휴식처이기도하다.
갈거계곡을 따라 `마당바위' 그리고 `정밀폭포' 등의 장관을 거쳐 약 3시간의 산행코스로 북두봉(1,017m)을 오르면 운장산과 아홉 개의 기암명봉으로 형성된 구봉산(해발 1,002m) 등 노령의 산등과 천연의 아름다움과 깨끗함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진안, 풍부한 산림자원과 관광여건을 갖춘 풍요롭고 전형적인 전원지역이 한 폭의 그림같이 첩첩이 눈아래 펼쳐진다.
○운일암반일암계곡
천지 산수의 신묘한 조화 ~~
기암절벽에 옥수청산(玉水靑山) 천지산수사 신묘한 어우러짐으로 절경을 빚어낸 곳이 바로 운일암·반일암이다. 진안읍에서 북쪽으로 정천을거쳐 24km를 달리면 주천면에 이르고, 운장산쪽 주자천 상류를 2km쯤 더올라가면 운일암.반일암의 장관이 시작된다.
운장산 동북쪽 명덕봉(845.5m)과 명도봉(863m)사이의 약 5km에 이르는 주자천계곡을 운일암·반일암이라 하는데, 70여년 전만해도 깎아지른 절벽에 길이 없어 오로지 하늘과 돌과 나무와 오가는 구름뿐이었다 한다.
그래서 운일암이라했고, 또한 깊은계곡이라 햇빛을 하루에 반나절 밖에 볼 수없어 반일암이라 불리워졌다 한다.
이름에 얽힌 다른 전설도 있다.
시집가는 새색시가 수십길아래 새파란 물이 흐르는 깎아지른 절벽위를 가자니 너무 겁이나 울면서 기어갔다하여 운일암이라 하였다고도 하고,
또 옛날에는 전라감영인 전주와 용담현과의 사이에 가장 가까운 통로는 이 길 뿐 이었던지라 항시 이 길을 통과해 가야 했는데 길이 어찌나 험하던지 공물을 지고 가다보면 불과 얼마가지 못하고 해가 떨어진다하여 떨어질 운(隕)자를 써 운일암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부여의 낙화암까지 뚫려 있다는 '용쏘'의 전설도 있고, '쪽두리바위', '천렵바위', '대불바위' 등 집채만한 수많은 바위들이 꼭 있어야 할 제자리에 있어 계곡의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정리하고 있는듯 하다.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도 표현하기 어려운 비경이다.
진안군의 명소인 운일암 반일암 국민관광지 상류의 아늑한 산모퉁이에 3천평의 소공원을 조성해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휴식처 마련으로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
운일암 반일암을 지난 1km정도 무릉천을 따라 올라가면 산모퉁이에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과 산을 배경으로 아늑한 공간이 펼쳐진다.
주천면 무릉리 입구인 이곳에 지난 7월부터 공공근로 사업이 3개월에 걸쳐 연인원 9백67명, 4천3백만원을 투자해 3천평의 소공원을 조성했다. 주요시설은 무릉 소공원비와 2동의 정자를 설치했고 철쭉등 7천여주의 조경과 자동차 2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앞으로 무릉 소공원은 운일암반일암을 찾는 관광객과 운장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천황사 : 서기 875년 신라 헌강왕 1년 무량선사가 창건한 천황사가 있다. 고색이 창연한 절의 입구엔 둘레 5.1m, 수령 600년을 자랑하는 도목(道木) 일등급의 전나무가 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숭암사라 적혀 있으며 일명 천황사라 불리워졌는데 일제때는 이 천황(天皇)이라는 이름이 금지되어 숭암사라 불리워졌던 사찰이다.
창건 설화와 더불어 이 천황사는 본래 오교구산(五敎九山)의 선종 사찰로 호남 동부의 대 도장이었다. 천년을 내려오며 오롯이 지켜온 법맥이 그나마 예전의 컸던 규모를 짐작이라도 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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