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1.5.28(토)~29(일)
* 함께한이 : 나홀로산행 (방빼일행)

♧설악산(1,708m) 소재지 :강원도 인제군, 속초시, 양양군
설악산한반도의 중추인 백두대간중에 가장 높은 대청봉(1708m)을 정점으로 펼쳐진 설악산(雪岳山 1,708m). 설악산은 동북쪽의 금강산과 동남쪽의 오대산 사이에 솟아 있으며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명산이다. 설산 또는 설봉산 등으로도 부르는 설악산은 깊은 계곡의 맑은 물과 신록 단풍이 고찰의 단청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쪽은 외설악, 서쪽(인제군)은 내설악, 양양군의 오색일대를 남설악이라 부르는데, 외설악 쪽으로는 관광의 입문이라 할 수 있는 설악동을 거쳐 경승지 도로 양편을 흐르는 쌍천 유역이 흥을 돋우는 가운데 설악산의 중심부를 이루는 대청봉과 관모산이 웅장한 모습으로 버티어 있고 유명한 천불동 계류는 대청봉에서 비롯되어 북쪽으로 흐르고 있는데 이 물줄기를 따라 와선대 비선대 금강굴 천당 폭포등 천불동계곡, 울산바위, 권금성, 금강굴, 귀면암, 비룡폭포, 오련폭포, 토왕성폭포등 기암절벽과 큰 폭포들이 많이 있으며, 설악은 백담계곡, 수렴동계곡, 구곡담계곡, 가야동 계곡, 십이선녀탕계곡, 용아장성, 귀때기골 그리고 장수대 지역의 대승폭포, 옥녀탕 등이 아름답고 산세가 빼어나다.
<금강산보다 몇 수 위인 한국의 알프스>
한마디로 한국의 알프스다. 흔히 금강산에 비유하지만 높이도 72미터나 낮고 동서로 긴 능선이 없어 산역은 훨씬 좁다. 그럼에도 금강산이 예로부터 더 유명했던 이유는 교통이 편리한 데다 짚신 신고도 못 올라갈 데가 거의 없을 만큼 산이 순하기 때문이다. 알피니즘의 관점에서는 더욱, 설악산이 금강산보다 몇 수 위다.
높이로는 한라산과 지리산 다음이나 빼어남으로는 분명 남한의 으뜸산이다. 백두대간인 공룡능선을 경계로 서쪽을 내설악, 동쪽을 외설악으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며 오색쪽을 따로 남설악으로 부르기도 한다. 내설악에는 백담계곡, 수렴동, 가야동, 탕수동(12선녀탕계곡) 등의 아름다운 계곡이 있고 외설악에는 계류미 뛰어난 천불동계곡과 협곡을 이룬 가지계곡들, 울산바위, 봉화대, 장군봉, 범봉 등 기골스런 암봉과 기암절벽을 자랑한다.
눈이 많은 까닭에 설산이나 설봉산, 한계산으로도 불렸다. 동국여지승람에는 ""한가위에 내리기 시작한 눈이 하지에 이르러 사라지기 때문에 설악이라 한다""는 기록도 있다. 지금도 오월까지는 골짜기에 잔설이 남아있다. 설악가
1. 굽이져 흰띠두른 능선길 따라, 달빛에 걸어가는 계곡의 여운을
내어이 잊으리요 즐겁던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 오리니~
2. 저멀리 능선위에 철쭉꽃 필적에 그녀의 손을 잡고 걷던 계곡길
내어이 잊으리오 꿈같던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 오리니~
3. 저높은 봉우리에 백설이 필적에 나는야 생각난다 친구의 모습
내어이 잊으리오 꿈같던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 오리니~
추천코스

설악동-(50분)-비선대-(1시간)-귀면암-(1시간 30분)-양폭-(1시간 30분)-희운각-(1시간 20분)-소청-(20분)-중청-(30분)-대청-(3시간 30분)-오색
1) 설악동 - 비선대 - 양폭 - 희운각 - 대청봉 (11㎞, 7:00소요)
2) 설악동 - 비선대 - 마등령 - 백담사(인제) (16㎞, 12:00소요)
3) 설악동 - 신흥사 - 계조암 - 울산바위 (3.8㎞, 2:00소요)
4) 설악동 - 육담폭포 - 비룡폭포 (2.6㎞, 1:00소요)
5) 설악동 - 비선대 - 금강굴 (3.6㎞, 1:40소요)
6) 백담사 - 수렴동 - 봉정암 - 소청봉 - 대청봉 (11.9km 8:40)
7) 백담사 - 영시암터 - 오세암 - 마등령 (7.4km 4:00)
8) 백담사 - 흑선동계곡 - 대승령 - 장수대 (9.8km 5:15)
9) 장수대 - 대승령 - 십이선녀탕 - 남교리 (11.7km 6:50)
10) 장수대 - 대승폭포 - 대승령 (2.7km 2:20)
11) 용대리 - 백담사 - 수렴동대피소 (12.8km 3:30)
12) 수렴동 - 쌍룡폭 - 봉정암 - 소청 - 중청 - 대청 (8.2Km 5:10)
13) 수렴동 - 오세암 - 마등령 - 비선대 - 신흥사 (12km 6:15)
산행포인트
천불동계곡은 웅혼함과 빼어남이 설악산 계곡 가운데 으뜸이다. 들머리인 비선대에서부터 하늘 높이 솟아오른 적벽과 장군봉, 널찍한 암반계류와 징담(澄潭)으로 보는 이의 넋을 뺀다.
시원하게 물매진 긴 통바위골이 자연스레 폭포를 이루면서 띄엄띄엄 탕을 파놓은 오련폭포, 협곡 굽도리에 험악하게 솟아있는 귀면암, 세상 잊은 돌집 양폭산장, 천당폭포 위의 물골 협곡…
그 탁월한 아름다움으로 인해 천불동계곡은 설악산에서 가장 사랑 받는 코스가 되었다.
양폭에서 희운각으로 갈 때는 가파른 무너미고개를 넘어야 한다. 소청봉 오름길에는 기나긴 목제계단이 기다린다. 그러나 중간중간 돌아보는 눈에는 내외설악 전체가, 푸른 바다가 가득 찬다.
하산은 오색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거리도 짧고 교통도 좋은 데다 산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까지 있기 때문이다. 그래 빠진 것 하나 없이 완벽한 이 코스를 답파했다면 설악을 보았다고 할 수 있다.
① 설악동-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희운각-소청-설악산장 (총 11시간)
② 용대리-백담사-수렴동대피소-쌍폭-봉정암-소청-설악산장 (총 8시간)
③ 남교리-탕수동-대승령-귀청-한계령 갈림길-설악산장 (총 13시간 30분)
오색약수
오색온천 못지 않게 이름난 오색약수는 위장병, 당뇨병 등에 효험이 있다는 탄산수다. 2006년 7월 집중호우로 오색지구가 큰 피해를 입었으나 약수물은 오히려 양이 많아지고 맛도 더 좋아졌다.
진전사지
설악산권에서 유일하게 국보를 품은 폐사지이다. 통일신라시대 절터로 삼층석탑이 국보(122호)이며, 아래는 석탑처럼 사각이고 위는 팔각인 부도는 보물(439호)이다. 신라 하대 지방 호족문화를 대표하는 것으로 터는 강원도 기념물 52호다.
공룡능선
공룡능선..
용트림 하듯 기묘한 화강암 봉우리들로 내설악과 외설악의 경계를 이루는 공룡능선의 가파른 등줄기는 빼어난 경관이 밀접한 대표적 능선이다.
천화대와 1275봉,일곱봉우리 칠형제봉이 천불동을 향해 내리꽂혀 있고 설악골, 잦은 바위골등 깊은 계류를 형성하고 있다.능선의 동편으로 운해를 이루는 장관이며 용아장성과 하늘과 맞닿은 서북주능으로 둘러 쌓인 내설악의 경관은 천상의 화원이다.
많은 체력이 필요하고 겨울등반때는 길을 잃기 쉬운 전문코스로 계절의 매력을 더한다. 마등령에서 나한봉을 우회하여 남동쪽으로 8km의 대청으로 이어지는 난이도 있는 코스이다.
지금은 사라져버린 거대한 공룡의 등뼈를 연상시키는 울퉁 불퉁한 암봉들이 줄기차게 이어지는 공룡능선은 내, 외설악을 가르는 분수령이다. 등산하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에는 최고의 코스인 이곳은 특히 가을에 절정의 아름다움을 내뿜는다.
천불동 계곡 (비선대-양폭-대청봉)
천불동계곡..
천불동계곡은 설악산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계곡이다. 뛰어난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계곡이며, 곳곳에 쇠다리가 설치되어 있고, 길이 좋아 쉽게 오를 수 있다.특히 가을이면 단풍의 절경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과거 이곳은 설악산에서도 손꼽히는 험난한 계곡이었다. 지금은 험난하고 절벽마다 쇠사다리가 놓이면서 한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안전한 골짜기가 되었다. 내 외설악의 대표적인 계곡인 구곡담계곡과 이 천불동계곡은 골짜기를 건너야 하는 지점마다 사다리가 설치되어있어 폭우가 내려도 비교적 안전한 길이다.
천불동(千佛洞)이란 이름은 이 계곡에 그야말로 천의 부처상을 늘어놓은 것처럼 기암봉이 많고 다양하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비선대부터 무내미고개 가기 전까지 길 양옆으로 도열한 깎아지른 절벽들과 등산로 중간중간 문수담, 귀면암, 오련폭포, 천당폭포 등의 비경이 놓여 있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남설악
남설악..
설악산한반도의 중추인 백두대간중에 가장 높은 대청봉(1708m)을 정점으로 펼쳐진 설악산(雪岳山 1,708m). 설악산은 동북쪽의 금강산과 동남쪽의 오대산 사이에 솟아 있으며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명산이다. 설산 또는 설봉산 등으로도 부르는 설악산은 남한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봄의 철쭉 등 온갖 꽃, 여름의 맑고 깨끗한 계곡물, 설악제 기간을 전후한 가을 단풍, 눈덮인 설경 등 사시사철 어느 때나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설악산은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쪽은 외설악, 서쪽은 내설악이라 부르며, 한계령 이남 오색지구를 남설악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남설악 지역은 옛날부터 오색약수와 온천이 유명하고 주전골 일대의 용소폭포, 십이폭포, 여신폭포 등이 대표적인 경관을 이루며 산세가 아름답다. 점봉산(1,424.2m)도 남설악 구역에 속한다. 남설악 지역에서는 오색-대청 코스, 한계령-끝청-대청 코스등이 대표적 등산 코스이다. 오색 코스 길목은 그린야드호텔 위편, 국도변의 국립공원 매표소이고 한계령 코스 길목은 한계령휴게소 옆 설악루 계단이다.
대승령
대승폭포..
설악산국립공원 서쪽의 장수대에서 대승폭포를 지나 북쪽으로 1시간 30분쯤 가면 설악산 서북능선 상의 고개인 대승령이 나온다. 바로 이 대승령이 내설악으로 들어가는 첫 고개가 되는 셈인데 이 고개를 넘으면 백담사 또는 12선녀탕계곡 쪽으로 내려갈 수 있다.
이곳 주변에는 각종 이름모를 새들이 살고 있으며 갖가지 바위, 돌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멋있는 자연풍경을 이루고 있다.
장수대 북쪽 1㎞지점에 위치한 대승폭포는 88m의 물기둥이 낙하하여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신라 경순왕의 피서지였다고 전해지며, 개성의 박연폭포, 금강산의 구룡폭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폭포로 손꼽히며 오색무지개와 물보라가 날리는 광경은 보는 이를 황홀케 한다.
대승폭포의 전설하나.. 옛날에 부모를 일찍 여윈 대승이라는 총각이 이 고장에 살았는데, 집안이 가난한 대승은 버섯을 따서 팔아 연명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폭포 돌기둥에 동아줄을 매고 버섯을 따고 있었는데, 이미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절벽 위에서 다급히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나서 정신없이 올라가보니, 어머니는 간데 없고 동아줄에는 커다란 지네가 달라붙어 동아줄을 썰고 있었다. 덕분에 대승은 목숨을 건졌는데, 죽어서도 아들의 생명을 구해준 어머니의 외침이 들리는듯하다해서 대승폭포라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달마봉
달마봉은 신흥사(神興寺) 앞의 세심천(洗心川) 건너 동편에 솟아있는 봉우리로 해발 635m의 암봉(岩峰)이다. 산봉우리의 둥글기가 흡사 달마와 같다하여 달마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달마'라는 뜻은 달마대사의 준말로서 달마대사는 선종(禪宗)의 시조이며, 남인도 향지국(香至國) 왕의 세째 아들이다. 둥글둥글한 달마대사의 모습처럼 달마봉도 둥근 것이 특징이며, 달마봉에 오르면 오른쪽에 보이는 영랑호(永郞湖)의 잔잔한 물결에 달마봉의 모습이 비친다고 한다. 이렇듯 달마봉 풍경은 무엇보다도 봄에 진달래가 필 무렵과 가을의 단풍이 물들때 만산홍(滿山紅)으로 변하여 보면 볼수록 붉디 붉다고 한다.
백운동계곡
설악산 내설악의 수렴동계곡에서 쌍폭포에 이르기 전에 용아장성의 산봉우리들이 있다. 그 가운데에 위치한 옥녀봉과 7형제 바위를 끼고 용담폭포가 있는데, 여기서부터 귀떼기청봉에 이르는 계곡이 이른바 백운동계곡이다.
산세가 험하여 혼자 등반하는 것보다는 경험자와 함께 하는 것이 좋다. 백운동계곡의 등산로는 일반인들이 도전하기에 조금 버거울 정도로 험악한 코스이다.
설악산의 등산코스 중 험난한 길이 펼쳐져 있다. 그러나 절로 탄성을 자아내는 등산로의 풍경들은 조금 힘이 들더라도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수렴동 대피소에서 구곡담계곡까지 1시간 정도 오르면, 백운동계곡 진경의 서막이라 할 수 있는 큰 와폭이 나타난다. 와폭을 지나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계곡이 나타난다. 왼쪽이 직백운계곡, 오른쪽이 곡백운계곡이다.
직백운계곡에서 귀때기청봉까지 약 4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는 아직 일반화되어 있지 않은 등산로로 인해 길을 잃을 가능성이 많다. 대부분 곡백운계곡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백운폭포를 지나 환계령갈림길로 올라선 이후, 서북릉의 일부를 따라 대청까지 간다.
가야동계곡
가야동계곡은 설악산의 주릉인 공룡릉과 그 남쪽의 용아릉 사이에 깊게 패인 계곡으로,설악산의 여러 계곡 가운데 가장 세련미가 풍기는 계곡으로 꼽힌다.
백담사에서 수렴동대피소에 이르면 계곡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왼쪽이 가야동계곡이고,오른쪽이 구곡담계곡이다. 반석으로 연이어지는 계곡의 고도차가 수렴동대피소에서 희운각까지 불과 400m에 불과해 유순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돌단풍이 바위틈마다 자라고 있어 가을이면 붉게 피어난 꽃들의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다. 그래서 가을 가야동의 계곡미는 설악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치로 정평이 나 있다.
구곡담계곡
구곡담계곡은 수렴동대피소에서 사태골과 청봉골이 갈라지는 지점까지의 골짜기를 말한다. 천불동계곡을 외설악을 대표하는 골짜기라 치면 구곡담은 내설악을 대표하는 골짜기로 꼽을 수 있다. 구곡담계곡은 가야동계곡이 갈라지는 지점에 위치한 대피소에서 1시간 거리인 백운동 합수지점까지는 넓게 깔린 암반에 부드럽게 형성된 와폭과 쪽빛의 넓은 소가 속출하여 보는 이의 가슴을 들뜨게 하다가, 백운동 합수지점을 지나면서 용손폭, 용아폭, 쌍폭 등 제법 규모가 큰 폭포들이 연이어 나타나면서 가슴 철렁하게 한다.
대피소를 지나 내내 골짜기 왼쪽 사면으로 이어지던 길은 백운동 합수지점에 이르면 계곡을 한 차례 건넌다. 철다리를 건너 오른쪽 계곡으로 들어서면 백운동계곡인데,
골짜기 입구가 구곡담보다 넓어 자칫 그리 들어설 가능성도 있으니 조심하도록 한다.
합수지점을 지나 잡목숲 길을 30분쯤 오르면 드디어 폭포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3단으로 형성된 첫번째 폭포는 용손폭으로 협곡 안에 들어서 있어 웅장하면서도 기묘한 형상이다.
폭포 오른쪽 바위 사면에 걸려 있는 철다리를 타고 용손폭 위로 오른 다음 철다리를 세 번 더 건너면 쌍폭(일명 쌍룡폭)이 앞을 가로막는다. 특히 오른쪽 쌍폭골 입구에 걸린 50여m 규모의 폭포는 구곡담을 대표하는 폭포다. 폭포 맞은편 전망대에 올라서면 마치 협곡에 갇힌 기분이 든다.골짜기 양옆은 절벽이 치솟고 위로는 거대한 쌍폭이 가로막고 아래로는 용아장성 지릉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상투바위골
귀때기청봉 서쪽 안부에서 장수대와 한계령 사이로 뻗어내린 상투바위골은 암반과 폭포가 연이어지는 골짜기 양옆으로는 단풍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 계곡 단풍 탐방 산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골짜기다. 게다가 서북릉 산행 중 식수를 구하기 위해 골짜기 상단부의 수원지까지만 등산인들이 찾고 그 아래로는 거의 찾지 않아 천연미 넘치는 골짜기의 신비로움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장수대매표소에서 한계령 방향으로 4km쯤 오르면 '속초 49km,양양 32km'란 글씨가 적혀 있는 도로표시판이 나타난다.
여기서 200m쯤 더 오르면 골 초입의 다리가 보인다. 이 골짜기가 상투바위골이다. 등산로는 다리 직전 북쪽 풀숲으로 나있다.
곰골
내설악 백담사입구에서 백담사를 향하여 올라가다가 귀때기골 입구에서 수렴동계곡을 따라 약 1km 정도 더 오르면 철다리가 걸린 지류를 건너게 된다. 이 지류가 곰골이다. 곰골은 마등령에서 발원, 길게 서쪽으로 흘러내려 수렴동과 합류하는 계곡으로, 들어서는 이가 많지 않아 아직까지도 천연의 미를 그대로 지니고 있다. 때문에 설악의 거친 계곡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초입에서부터 약 3km 지점까지는 골짜기 폭도 넓고 길이 뚜렷하나 그 이후는 협곡으로 계류를 따라 올라야 하고,상단부는 굴곡이 심해, 지류를 만날 때마다 방향을 잡기 쉽지 않다. 하지만 길이 희미해지기 시작하는 계곡 중단부 해발 600m대서부터 물줄기가 나뉠 때마다 오른쪽 줄기만 따르면 마등령까지 오르는 데 문제될 게 별로 없을 것이다.
▶ 설악산 산장 (예약은 인터넷 예약 필수)
○ 중청 대피소(전화 : 033-672-1708)
20개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산장으로 지난95년 9월 문을 열었다. 개장 초기에는 설악산장이라 불렸으나 이제는 중청대피소라 부른다. 대청봉으로 가는 중청봉의 능선에 자리잡은 지하 1층, 지상 2층 통나무집(연면적 105평)으로 여기서는 내·외설악의 절경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이 대피소는 설악산의 모든 대피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겨울에는 온풍기 팬코일로 난방을 하는 등 시설이 가장 좋다. 대청대피소는 7월10일부터 8월20일까지의 여름철 성수기와 단풍철인 10월1일부터 11월14일까지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가을과 봄, 갈수기에는 식수가 있는지 확인한 후 산행에 임해야 한다.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수용인원은 1백40명이다.
이용요금은 5,000원이며, 침낭 2,000원 담요를 1,000원에 빌려준다. 시설이 좋아 다른 대피소보다 비싼 요금을 받는다. 대청봉에 오르는 탐방객이 많은 단풍철이나 관광 성수기에는 만원사태를 빚기도 해 주간 탐방객은 인근 소청대피소(30분거리), 희운각(1시간거리)로 분산을 유도하고, 해질 무렵부터 투숙을 허용한다.
○ 소청 대피소(전화 : 011-375-0401)
봉정암 위 소청봉 중턱에 위치한 소청대피소는 용아장성 등 내설악 절경을 조망하기에 좋다. 70명 수용이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부처님 진신사리가 있는 봉정암 건너편, 소청에서 내려오는 사면에는 단층 건물로 2층 침상 구조로 되어있다. 개인이 공단측에 임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점 옆방은 온돌로 되어 있고 1층 대피소는 석유난로로 난방을 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3,000원이며, 침낭 2,000원 담요 1,000원에 대여해 준다.
○ 희운각 대피소
대청봉을 오르는 가파른 소청 능선과 공룡능선, 가야동계곡, 천불동계곡이 교차되는 길목에 위치해 등산객들이 잠시 쉬어가는 휴식터로 더없이 좋은 곳이다.
무내미고개에서 소청 방향으로 200여m 가면 대청봉에서 흘러내리는 항시 마르지 않는 샘 옆에 있다. 대피소는 한국산악회 설악산구조대에서 임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1층으로 된 돌집이 2동 있는데, 2층에는 침상이 있어 약 70여명이 머물 수 있다. 전화는 없고 조난 구조용 무전기를 쓰고 있다. 70명 수용이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3,000원이며, 침낭이나 담요를 대여 안함
※ 양폭산장과 소청봉의 중간쯤 되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이곳 희운각대피소는 천불동계곡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대청봉에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가는 곳이고, 마등령에서 시작된 공룡릉 종주의 종착지이기도 하다. 또한 내설악 가야동계곡의 최상류이기도 하며, 공룡릉과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이 맞닿는 무너미고개 바로 옆에 있어서 대청봉 등반시 교통의 요지이기 때문에 늘 탐방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희운각대피소는 1969년 2월 천불동계곡의 최상류인 죽음의 계곡에서 해외원정등반훈련도중 젊은 산악인 10명이 눈사태로 사망한 사건(설악산 10동지 조난사건)을 계기로 같은 해 최태묵씨가 사재 100여만원을 들여 만들었고, 자신의 호 희운(喜雲)에서 이름을 따왔다. 1986년 옛 건물 앞 공터에 산장(위 사진의 왼쪽 건물)이 새로 지어졌다.
○ 양폭 대피소
천불동계곡 상류에 있는 양폭대피소는 1백50명 수용이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한국산악연맹 적십자산악구조대에서 임대하여 운영하는 이 대피소는 천불동계곡 오련폭포를 올라 약 5∼10분 거리에 있다. 비선대에서 오후경 출발한 등산객들이 대략 저녁나절 이곳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 하룻밤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2층 돌집 구조로 1층은 온돌이며, 2층은 2단 침상으로 돼 있다. 전화는 없고, 조난 구조용 무전기가 비치되어 있다 이용요금은 3천원이며, 침낭,담요 대여안함.
○ 백담산장(전화 : 033-462-5822)
백담사에서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는 길목(백담사에서 5백m거리)에 위치해 있어 내설악의 아름다운 계곡을 바라볼 수 있다. 300명 수용이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3천원이며, 1천원에 담요나 침낭을 빌릴 수 있다. 1982년 기존의 산장을 개수하여 내부를 2층으로 개조했다.
○ 수렴동대피소(전화 : 033-462-2576)
수렴동계곡에서 가야동계곡, 용아장성이 시작되는 길목에 위치해있고, 대피소 앞으로 흐르는 계곡이 아름답다. 70명(수렴동1-30명/수렴동2-40명) 수용이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3천원이며, 이불을 2천원에 대여해 준다.
○ 비선대휴게소 (033-636-8014, 야간 033-636-8376)
소공원에서 천불동계곡으로 등산하는 초입인 비선대에 위치한 비선대 휴게소는 해가 저물어 설악동에 도착한 등산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비선대까지는 야간산행이 무난하기 때문이다.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1백명까지 잘 수 있다. 건물 1층은 휴게소라 음식과 스낵을 판매하고, 2층이 숙박시설로 운영된다. 24시간 이용가능하며, 식사가 가능해서 편리하다. 숙박 이용요금은 3천원이며, 1천원이면 침낭을 빌릴 수 있다.
○ 권금성대피소
금성대피소((033)636-8361)는 권금성 케이블카 터미널에서 조금 올라간 봉화대쪽 좌측 사면에 위치한다. 단층건물 2층 침상으로 수용인원이 46명이지만 화채릉이 자연휴식년제에 묶여 있어 지금은 숙박할 수 없다.
▶ 설악산은 기상특보가 발효되지 않더라도 호우, 대설, 강풍 등으로 탐방객 안전이 우려될 경우, 불시에 일부 탐방로가 통제되기도 한다. 정확한 당일 입산정보는 해당지역 관리소 또는 매표소에 문의.
비선대-대청 탐방로, 설악산관리사무소 ARS 033)636-7700, 7702
오 색-대청 탐방로, 남설악매표소 033)672-1707
한계령-대청 탐방로, 장수대분소 033)463-3476
백담사-대청 탐방로, 백담분소 033)462-2554
2002년 9월부터 중청대피소는 인터넷으로만 예약가능하며 2001~2002년 시행하였던 한계령-중청 구간 탐방예약제는 2003년 폐지하고 국립공원 내에서는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을 금지, 애완동물 출입을 금하고 있다.
~~설악의 비경을 찾아서...
★설악산단풍...
단풍이 가장 아름답다고 손 꼽기를 주저 하지 않는 설악산은 외설악의 암릉미가 동해와 화채릉의 짙푸른 사면과 어우러진데다 서쪽의 용아장성과 기암도 장관이다.
설악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은 화채능선과 한계령, 권금성 일대, 장수대계곡, 수렴동 계곡을 친다.
설악산의 오색단풍 중 붉은색은 단풍나무를 비롯 벚나무, 붉나무, 개박달, 박달나무 등이 만들어 내는 장관이다.
또 노란색은 물푸레나무, 피나무, 엄나무, 층층나무가, 주황색은 옻나무,신갈나무,굴참나무, 떡갈나무 등이 엮어낸다. 여기에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최고의 절경을 만들어 낸다.
화채능선
★공룡능선
설악산의 진부령에서 대청봉까지 이어지는 북주능코스의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수많은 암봉들로 구성된 공룡능선이다. 이 코스가 바로 북주능의 등뼈 역할을 하는 공룡능선을 가장 짧은 시간에 주파할 수 있는 길이다. 이 능선은 1963년 겨울, 당시 한국의 암벽등반 선구자이던 선우증옥, 정규현, 채태웅씨 등이 처음으로 완등한 이후 산악인들로부터 각광을 받다가 최근엔 일반인들도 쉽게 할 수 있을 만큼 등산로가 잘 닦여있다.
공룡능선에 오를 때는 날이 좋으면 저 멀리 동해바다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단풍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은 설악산 등산의 백미로 공룡능선을 타지 않고 설악을 다녀왔다는 말을 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공룡능선은 설악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코스이다.
범봉
시루떡바위
신선대
흔들바위
천정바위
울산바위
양폭
청당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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